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Zheng Chouyu의 시집
장73 오후
Zheng Chouyu의 시집
鄭愁予
165
단어
2023-02-05
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신발 소리처럼 쉬지 않고 쪼는 딱따구리 오후 내내 딱따구리가 쪼았다 언덕의 그림자는 강 저편으로 옮겨갔어 우리도 오후 내내 앉아서 다리를 건너는 신발 소리가 사라지면 저물어가는 거처까지 oh, we 우리는 하늘에 별이 없는 쪽에 묵을거야 1957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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