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96 비의 신
대둔산 중 하나
물 구름은 해조류가 있는 침엽수림을 통해 흐른다
위로 올린 속눈썹이 더 차갑게 느껴져
절벽에서 당신의 머리카락은 거칠다
무슨 일이 있어도 닫을 수 없는 사원
그리고 그런 부드러운 부드러움
속삭임의 메아리가 떠다닌다
당신은 가고 싶어하고 가고 싶어
바람을 따라 실루엣을 이용하는 사람이다.
낭떠러지에 소용돌이치마를 펴고
이 세상에서 너는 비틀거린다.
궁전과 궁전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.
1964년